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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

SSEN BIKE

안녕하세요.
쎈바이크는 2012년에 시작된 전문 자전거샵입니다.

자전거 커스텀 조립과 정비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취급하며
다양한 용품, 부품, 의류, 공구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쎈바이크에서는 자전거를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평생 무상보증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라이딩에 필요한 다양한 사은품은 물론, 파격 할인혜택을 적용해드립니다.

또한 저희 매장에서 구매하신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정비와 조립이 가능하니 망설이지말고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쎈바이크 학성점 오시는길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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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바이크 이큅 스토어 오시는길 |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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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 우리만의 스토리

2009. 프롤로그


2009년. 겉 멋 잔뜩 들었던 20대 초반.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패션 사이트에서 국내에선 볼 수 없던 'Fixed Gear Bike'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80만원 남짓의 급여를 받았던 저는 월급에 두배 가까이 되는 150만원대의 자전거를 3개월을 기다려 구입하게 되는데 이 것이 제 인생을 바꾸는 시초가 됩니다.

같은 직장의 3명이 함께 픽시를 구매하고 '원주 픽시 1세대'라는 자칭 타이틀로 허세를 부리던 우리는 Crew를 만들어 활동하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아이디어 중 나온 이름이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쎈 크루(SSEN Crew)였습니다.

2012. 200만원이 준 기적


25살이었던 2012년 어느 여름, 갑작스런 자동차 교통사고로 인해 통장에 들어온 합의금 200만원.
100만원의 급여를 받아 한달살이를 하던 저에겐 꽤나 큰 돈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비가 꽤 오던 어느날. 원주시 자유상가 지하에서 거하게 순대국밥을 때리고 올라오다가 우연치 않게 대자보에서 보게 된 대자보 "7평 상가 200/20"
문득 '차 할부금, 보험료 등등에 월세 20만원을 못 벌겠나?'하는 생각에 상가를 구경하러 갑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무슨 생각이었는지.... 어린게 패기만 가득해서..;;

여튼 자유시장 1층 후문에 위치했던 실 평수 5평의 상가를 보고 '출구 바로 앞이라 공간 활용이 좋겠군'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이틀 뒤 난생 처음으로 손가락을 부들부들 떨며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이름은 3년 전 지었던 쎈(SSEN)으로 쎈바이크가 탄생하게 됩니다.

자본금 200만원은 보증금으로 들어갔으니 시설, 집기는 둘째 치고 판매 할 제품도 없었던 상황에서 황당하게도 개업을 합니다.
집에서 가져온 PC와 책상, 누가 버린 소파를 주워오고 내가 타던 자전거와 부품들을 갖다놓고 '장사'라는 것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변 상인분들은 시장 상가에 자전거 가게가 들어온 건 처음이고 아무래도 어린 사장이 한다는 소문에 구경을 많이 오셨는데 막상 볼 건 하나도 없고..
물건 살 돈은 없으니 카달로그와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고, 2천원짜리 라이트를 5개 팔아 1만원을 만들면,
다시 1만원치 라이트를 사면서 1개였던 제품은 2개가 되고 어느덧 그 제품은 10개가 되며 재고를 늘려갔습니다.


2013. 제대로 시작 해보자


Fixed Gear Bike를 주로 타던 Asphalt Crew라는 동호회를 운영하던 했었는데, 제가 많이 불쌍해보였는지 동호회 회원이 많은 도움을 줬었고,
당시 여자친구 어머님 (현 장모님)께서 500만원 이라는 거액을 빌려주신 덕에 현재 학성동으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근데 매장이 위치한 학성동은 인근의 아파트가 단 1채도 없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동네이며 매장 근처엔 소매점도 없었고
주변에 10~30년씩 되신 어르신들이 오셔서 '여기는 이런 장사 하는데가 아닌데..'라고 만류까지 하셨지만
낮은 임대료의 메리트가 있고, 광고를 통해 우리 매장의 위치를 알리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인테리어라 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역시나 바닥에 장판 하나 깔 돈이 없어서 일명 '도끼다시' 바닥을 그대로 해놓고
에어컨, 난방기를 살 돈과 유지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연탄 난로를 구매해서 군대에서나 해보던 연탄 불을 지피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연탄 불 살린다고 아주 쇼를 했었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픽시와 하이브리드(시티)가 유행을 하면서 제대로 된 '자전거'를 판매하게 됩니다.
거의 매일, 일이 끝나면 크루원들과 라이딩을 하고, 그만큼 우리보다 픽시를 잘 알거나 만지는 곳이 없었기에 그야말로 대박을 칩니다.
인터넷으로 여러 매장을 벤치마킹하고, 시간이 되면 서울에 유명하다는 픽시샵을 둘러보고, 원주에서는 내 자전거를 다른 매장에 끌고가 정비를 의뢰하며 시장 분석을 했습니다.


2014.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4월경 매장 바로 옆에 있던 다른 점포가 이전을 하면서 공실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오? 신의 계시인가? 안그래도 창고가 부족해 집 안에 방 하나를 창고로 쓰고 있던 상황이었죠.
더 큰 매장을 운영하고 싶었던 욕심이 머릿속에 가시지 않던 날을 보내다가 술자리에서 돌연 결정을 하고, 다음 날 바로 철거를 진행합니다.

페인트칠부터 보수까지, 매장 보수와 조명을 달아 놓으니 나름 그럴싸한 매장이 되었고, 욕심은 더 커졌습니다.
원주시내 모든 자전거 매장이 비웃던 매장이지만 내가 다 꺾어주겠다는 욕심을요.

2015. 내가 짱이야


드디어 '나의 해'가 오게 됩니다.
살면서 만져보지도 못했던 높은 금액이 매일 매출로 찍히고, 원주시내의 거의 모든 픽시는 우리 제품이었으며, 우리 이름을 찍은 픽시도 생산했습니다.
손님들은 아침에 결제하면 밤에나 받을 수 있을만큼 정말 일이 넘치는 매장이 되고, 주변의 모든 매장의 경계대상이 됩니다.

2016. 2호점 오픈


더 큰 욕심이 생겼던 저는 '쎈바이크 단구점'을 2월에 오픈합니다.
스페셜라이즈드를 계약하며 나름 프리미엄 스토어 컨셉으로 오픈했던 단구점은 많은 금액과 시간을 투자해 오픈했으며 자전거계가 힘들었던 그 해에도 승승장구였습니다.
이 때부터 트랜드가 픽시에서 로드로 바뀔 때 였는데 로드 정비를 중점으로 많은 연구를 하고 배웠습니다.

2017. 그래도 나름 살만 해


이 해에는 많은 자전거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판매량은 다소 저조했지만 정비는 꾸준했고 나름 '로드 정비 하면 쎈바이크지!'하는 손님들도 늘어납니다.
다음해에 3호점 오픈을 기약을 했고 큰 매출 타격을 입지 않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채 1년이 그냥 지나갑니다.

2018. 어? 뭐지? 왜 이래


최악의 1년입니다. 약간은 지쳐있고, 많이 나태해졌던때라 어떤 노력도, 투자도 없고 열정도 없던 해.
단골들마저 매장에 잘 방문하시지 않을 만큼 상태는 정말 나빠졌으며 늘어난 빚만 매일 머릿속에 맴돌아 서비스는 더 좋아지지 않았으며
경기는 물론이고 미세먼지까지...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멍청하게 앉아서 '손님이 왜 없지..'라는 생각만 합니다.
단구점 폐업을 결심했으나 남은 상가 계약기간이 발목을 잡았고, 악성 재고 또한 날로 늘어나게 됩니다.

2019. 인생 참 쓰다


더 커져버린 빚. 정말 큰 심적 압박이 있었지만 계속된 자기 개발과 일에 더 몰두하며 2020년을 노려봅니다.
5월에는 자이언트 브랜드 계약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커버할 수 있었으며 겨울에도 꾸준한 매장 관리와 체계화를 통해 다시 고객들을 서서히 유치시켰습니다.
그리고 12월, 기업도시점 오픈을 기약하며 난생 처음 폐업의 쓴 맛을 보게됩니다.

2020. 드디어 다운힐


겨울이었지만 그다지 춥지 않고, 눈도 구경하기 어려웠던 겨울.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오프라인, 온라인 매장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기존 고객 재방문과 신규 고객이 많이 늘어났는데, 우리만의 방식이 맘에 들었던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상반기에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갱신합니다.
학성점의 옆 다른 점포가 이전을 하게되어 공실이 됐는데 한달 후 '쎈바이크 이큅 스토어'라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용품 전문점을 오픈합니다.
이로 인해 매출, 재고 등 모든 규모가 가장 큰 원주시의 랜드마크 자전거 매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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